울산 3월 소비자물가 전년보다 2.5%↑…석유류·서비스 '강세'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지역의 소비자물가가 석유류와 서비스 가격 상승 여파로 오름세를 보였다.
2일 국가데이터처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3월 울산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118.81(2020년=100)로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 비중이 큰 품목 위주인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 2.6% 각각 상승하며 체감 물가 부담을 키웠다.
반면 신선 농·축·수산물 가격을 나타내는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2.5%, 전년 동월 대비 4.2% 각각 하락하며 안정세를 나타냈다.
지출 목적별로는 교통과 교육 부문 등이 오르며 전체 물가를 전월 대비 끌어올렸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교통, 음식·숙박 부문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품목 성질별로 보면 상품 부문에서 석유류와 내구재 가격이 올라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고, 전월 대비로는 0.8% 올랐다.
서비스 부문은 개인 서비스와 공공 서비스 등이 올라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개인 서비스와 집세 등이 오르며 0.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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