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AI로 위기학생 조기 포착…학생성장지원센터 설립하겠다"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조용식 울산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31일 "학생들의 심각한 마음 건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학생성장지원센터' 설립, AI 기반 위기 징후 조기 감지 시스템 구축, 통합솔루션팀 운영을 통한 교원 행정업무 제로화 등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울산시교육청에서 회견을 열어 "청소년 스트레스 인지율이 41%에 달하고 10만 명당 자살자가 8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마음 건강 지표가 날로 악화하고 있다.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포괄적이고 다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기존의 특수교육지원센터와 Wee센터, 교육복지안전망센터 등을 물리적·기능적으로 통합한 학생성장지원센터를 설치해 교사들의 업무 가중을 막겠다"고 말했다. 센터 내에 장학사, 임상심리사 등으로 구성된 '통합솔루션팀'을 두고 위기 학생 사례 관리와 치료비 지원 등 복잡한 행정·회계 업무를 센터가 직접 처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진급이나 진학 시 정보 누락으로 인한 사각지대를 막기 위해 가명 처리 기술을 적용한 학생 누적 데이터 통합 관리 시스템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조 예비후보는 "교육청 자원만으로는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 경찰 등과 24시간 직통 핫라인을 구축해 긴급 지원에 나서고, 지역 대학과 협력해 근본적인 심층 연구 및 치료 클리닉 운영에 나서겠다"고 했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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