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교 통행료 내년 3월 31일까지 동결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대교의 통행료가 1년간 동결된다.
울산시는 울산대교와 접속도로의 통행료를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동결한다고 31일 밝혔다.
울산대교 통행료는 울산시와 민간운영사인 울산하버브릿지와 협약에 따라 매년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조정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17.57로 2024년(114.91) 대비 2.31% 상승했다. 이에 무료로 운영 중인 염포산터널 구간의 소형차, 전 구간의 중형차·대형차, 대교 구간의 대형차 통행료의 인상 요인(100원 증액)이 발생했다.
하지만 시는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통행료를 인상할 경우 지역 주민들의 부담 가중과 동구 방문객 감소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우려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다.
통행료 인상분에 대해서는 시 재정을 추가 투입해 지원한다. 시가 울산하버브릿지에 보전하는 비용은 지난해 통행량(5만 8156대/일)을 감안해 지난해 지급한 지원금보다 10억 원이 증액된 117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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