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체험학습 지원·교사 면책 강화…울산 모델 만들겠다"

조용식 노옥희재단 이사장(58)ⓒ 뉴스1 박정현 기자
조용식 노옥희재단 이사장(58)ⓒ 뉴스1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조용식 울산 교육감 예비후보가 30일 학생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종합 방안을 내놓았다. 체험학습 사고 발생 시 교사의 민·형사상 부담을 줄이는 제도 보완, 행정 업무 경감, 표준 체험 코스 개발, 체험학습비 전액 지원 등이 핵심이다.

조 예비후보는 "교사의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으면 책임을 묻지 않는 학교안전법 개정안이 시행 중이지만, 현장에선 여전히 체험학습을 기피하는 분위기가 남아 있다"며 "교원단체와 함께 구체적 보완책을 마련해 교육감협의회 차원의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일선 교사들의 과중한 행정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체험학습 버스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에 전담팀을 두고 배차·계약·검증·결제를 일괄 처리하는 전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그동안 일부 학부모 부담으로 운영되던 체험학습비도 전액 지원해 무상교육을 완성한다"고 전했다.

조 예비후보는 "전담팀 신설과 시스템 테스트를 거쳐 2027년 하반기부터 원스톱 지원과 무상 체험학습을 전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