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울산교육감 출마…"세상 살아가는 지혜 가르치고 싶다"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조용식 노옥희재단 이사장(58)이 23일 "더 새로운 울산교육, 더 든든한 울산교육의 문을 활짝 열겠다"며 울산시 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 이사장은 이날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열어 "33년 전 교사로 첫발을 내디디며 지식만 가르치기보다 아이들과 어울려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치는 교사가 되고 싶었다"며 "교육으로 희망을 만들고,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8년 전까지만 해도 울산교육은 부정과 부패와 불신으로 얼룩져 있었다"며 "노옥희·천창수 교육감의 8년 동안 울산교육은 많은 변화와 성장을 이뤘고, 최악이었던 청렴도는 전국 최고의 청렴 체감도를 자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학부모의 공교육경비 부담액은 강력한 교육복지 정책으로 전국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고, 학부모의 가장 큰 부담인 사교육비도 특·광역시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이제 울산교육은 전국적인 공교육의 모범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어렵게 만들어 온 울산교육의 변화, 여기서 멈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제 다시 첫 교단에 서는 마음으로 교육감 선거에 나선다"며 "교육으로 우리 모두의 미래를 열고, 교육으로 행복한 도시 울산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조 이사장은 다음날 노옥희 전 교육감 묘소 참배 후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조 이사장은 1993년부터 25년 동안 울산에서 교직 생활을 했다. 그는 울산교육정책연구소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장, 노옥희·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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