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혈모세포 채집 시점 예측”… 박상혁 교수, 최우수연제상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박상혁 교수가 대한진단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박 교수가 혈액암 환자의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 과정에서 채집 시점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혈액검사 지표의 유용성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은 고용량 항암치료 전 환자의 조혈모세포를 미리 채집한 뒤 다시 주입하는 치료법으로, 적절한 채집 시점을 판단하는 것이 치료 성패에 중요한 요소다.
연구 결과, 기존에 활용되던 HPC 수치뿐 아니라 혈액세포 특성 지표인 SD-C-EGC, SCI 등을 함께 활용할 경우 조혈모세포 채집 가능성을 보다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채집 하루 전부터 성공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
박 교수는 "환자 치료 과정에서 채집 시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결정하고 검사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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