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안개 잦은 울산항…울산해수청, 해양사고 예방대책 추진
봄철 안개일수 겨울의 6배…인명피해 다발사고 등 3대 과제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봄철을 맞아 안개로 인한 '울산항 봄철 해양 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울산해수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울산항에서 발생한 해양 사고 142건 중 약 25%(36건)가 봄철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봄철은 일교차가 커지면서 바다에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로, 울산 등 주요 항만의 평균 안개일수는 겨울철(1.5일)보다 봄철(9.8일)에 6배 증가했다.
울산해수청은 △인명피해 다발사고 집중관리 △현장 안전 취약 분야 관리 강화 △해양안전문화 확산 등 봄철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3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봄철 안개로 인한 충돌사고와 선내 안전사고를 집중 관리한다. 또 위험물 하역시설 등 현장 안전 취약 분야 관리를 강화하고, 선원 대상 구명뗏목 시연 캠페인 개최해 해양 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예방 대책을 통해 현장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울산항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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