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3월 2~4일 화재 '특별경계근무' 제1호 발령

25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한국민속촌에서 열린 정원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시민들이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고 있다. 2023.2.25 ⓒ 뉴스1 김영운 기자
25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한국민속촌에서 열린 정원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시민들이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고 있다. 2023.2.25 ⓒ 뉴스1 김영운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3월 2일 오후 6시부터 3월 4일 오전 9시까지 전 소방관서에 ‘특별경계근무 제1호’를 발령하고 화재 예방 및 대응 태세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건조한 기상 여건과 강풍으로 인한 화재 및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1405명과 의용소방대원 1672명 등 총 3077명의 인력과 소방 장비 309대가 투입된다.

울산소방본부는 가용 소방력을 100% 가동해 화재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출동 대비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달집태우기 등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울산지역 내 주요 행사장 16개소에는 소방 인력 433명과 소방 장비 21대를 전진 배치한다.

이를 통해 행사장 주변 화재 감시, 초기 진압 준비, 응급환자 발생 대비 구급 대기 등 현장 중심의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소방본부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논·밭두렁 소각, 풍등 날리기 등 화재 위험 행위에 대한 예방 활동과 안전 관리를 집중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정월 대보름 기간 시민들께서는 민속 행사 및 야외 활동 시 화기 취급에 각별히 주의해 화재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