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장 4파전…예비후보 컷오프 결과 '촉각'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선거 후보군. 왼쪽부터 김상욱 의원, 송철호 전 울산시장, 안재현 노무현재단울산 상임대표,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가나다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선거 후보군. 왼쪽부터 김상욱 의원, 송철호 전 울산시장, 안재현 노무현재단울산 상임대표,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가나다순)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선거 예비 후보자 경선 대상 컷오프 결과가 내주 발표될 전망이다.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내달 2일 열리는 6차 회의에서 경선 지역 발표를 위한 심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정가에선 빠르면 이날 울산시장 후보 1차 공천 심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으나, 경선 인원을 놓고 지도부의 고심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공관위는 앞서 울산시장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자격(서류) 심사에 이어 적합도 여론조사와 면접 심사 등을 진행했다.

현재 민주당 예비 후보군은 김상욱 의원, 송철호 전 울산시장, 안재현 전 울산노무현재단 상임대표,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가나다순) 등 4명이다.

종합 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2~3명이 경선 후보로 압축될 경우 내달 중 경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현 민주당 경선룰은 권리당원 50%·일반시민 50%를 합산하는 방식인데, 경선 후보 수에 따라 권리당원 표심의 향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본선 후보가 최종적으로 확정되면 진보당 김종훈 후보와 연대 여부를 두고 치열한 2차 여론전이 예상된다.

한편 공관위 부위원장을 맡은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경선 여부, 경선 대상, 대략적 스케줄, 경선 방법 이런 걸 3월 2일쯤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