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원전 유치 울주군범대위 출범…"준비된 지역 서생으로"

21개 단체 참여…전 군민 서명운동·촉구 집회 예고

24일 울산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신규원전 자율유치 울주군 범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울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신규원전 자율유치 울주군 범대책위원회가 24일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발대식과 결의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원전 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21개 지역 사회단체장과 회원, 주민 등이 참석해 신규원전을 유치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범대위에는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체육회장, 여성단체협의회장, 서생면 주민협의회장 등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했다.

범대위는 결의문을 통해 "지역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선택을 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며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가 우리 앞에 놓인 지금,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력공급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책무이다"고 밝혔다.

이어 "울주군은 이미 국가 에너지 기반시설을 책임져 온 지역으로서,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부응할 충분한 능력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울주군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신규원전 자율유치가 실현될 때까지 연대하고 행동하겠다"고 했다.

범대위는 전 군민 서명운동과 원전 유치 촉구 집회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