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당 공관위원장에 권진회 전 울산시민연대 대표

"시당 공관위 13명 구성…여성·청년·장애인 참여 확대"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9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울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9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구성됐다"고 밝혔다.

시당에 따르면 공관위는 권진회 전 울산시민연대 공동대표를 위원장으로 여성 62%, 청년 23%, 외부 인사 31%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김태선 시당위원장은 "지난 5일 열린 첫 회의에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실력과 도덕성을 겸비한 후보를 추천할 것과 여성 청년·장애인 정치신인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초의원 선거구에 출마한 정치신인 가운데 여성·청년·중증장애인을 '가' 번으로 우선 추천하고, 기초의원 재선 이상이거나 의회 의장 경력자에 대해서는 '가' 번 배정을 제한하기로 의결했다"고 덧붙였다.

또 김 위원장은 "제보검증소위를 구성해 후보 검증을 강화하겠다"며 "후보자의 불법행위는 물론 비리와 부정이 확인될 경우 인준 전 자격 박탈, 인준 후 인준 무효와 재추천 등 예외 없는 강력한 조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당은 13일까지 예비후보자자격심사 2차 접수를 마감하고, 14일부터 20일까지 2차 예비 후보자 자격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천심사 후보자 온라인 접수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