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 올해 과불화화합물 실태 연구 추진

울산시청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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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과불화화합물에 대한 조사·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울산의 수질 및 환경 전반에 존재하는 과불화화합물 분포 현황과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과불화화합물은 탄소와 불소가 결합한 인공 화학물질로, 물과 오염을 차단하는 특성 때문에 산업용 및 생활용 제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하지만 자연적으로 분해되지 않고 환경에 장시간 잔류하며 생물체에 축적되는 특성 때문에 환경 및 건강 위해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럽,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은 이미 관리 기준 및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다.

이에 연구원은 1년간 울산지역 하·폐수 등 100건의 과불화화합물 실태를 파악하고, 이로 인한 잠재적 건강 위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과불화화합물 조사·연구를 통해 지역사회 환경질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