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으로 본 종교"…박승배 UNIST 교수, 종교철학 개론서 출간

'Reflections upon Religion' 책 표지.(UNIST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Reflections upon Religion' 책 표지.(UNIST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박승배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문학부 교수가 종교철학 개론서 'Reflections upon Religion'을 한국학술정보에 출간했다고 2일 UNIST가 밝혔다.

UNIST에 따르면 이 책은 기존 종교철학 개론서와 달리 과학와 공학의 관점에서 종교철학 주제들을 다룬다.

예를 들어 육체가 죽은 후 정신이 존재할 수 있는지를 양자장 이론과 결부시켜 논하고, 신이 우주를 창조했는지를 빅뱅 이론, 등각 순환 우주론, 상대성이론, 열역학 제1법칙, 열역학 제2법칙에 비춰 검토한다.

과학철학을 전공한 박 교수는 미국 메릴랜드대와 UNIST에서 종교철학 과목을 가르치면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집필했다.

박 교수는 해외 SCI급 학술지에 8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2022년과 작년에는 세계적 학술 전문 출판사 '슈프링거'를 통해 국내 과학철학계 최초로 전문서 'Embracing Scientific Realism'과 'Induction, Science, and Morality'를 출간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