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MnM,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에 본사를 둔 LS MnM이 31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송년 시상식에서 '202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S MnM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매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공적이 있는 자원봉사자, 기업, 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이다.

LS MnM은 "미래세대와 지역 시민을 주요 지원 분야로 선정하고 지역사회 밀착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점을 인정받았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회사 측은 "어린이 과학 캠프 운영, 어린이 맞춤형 키트 전달, 교육지원 사업을 비롯해 취약계층 김장 지원, 울주군 산불, 수해 단수 피해 현장 지원 등 다양한 현장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온기 나눔 릴레이 활동, 클린버스정류장, 사회공헌 협약기업 공동프로그램 참여 등 울산시와의 협업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소개했다.

박성실 LS MnM 제련소장은 "이번 수상은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준 임직원과 많은 지원을 해준 지자체 및 지역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이룬 결실"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에 더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