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하늘공원 누리집 'AI 챗봇' 서비스 운영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하늘공원 누리집에서 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울산시설공단이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화장시설, 봉안시설 이용 방법, 구비 서류, 이용 요금 등 반복·단순 민원이 많은 항목에 대해 24시간 자동 안내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울산하늘공원 누리집(PC·모바일)에 접속해 직접 질문을 입력하거나 화면의 메뉴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복잡한 검색 과정 없이 1~2단계 내에서 원하는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가 구현됐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올해 하반기 챗봇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0월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자주 묻는 말 유형을 분석하고 데이터를 보완했다고 전했다. 내년 1월부턴 정식 서비스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장사시설 특성상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민원 문의가 많은 만큼 챗봇 도입은 시민 불편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 중심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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