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울산시당 '지방선거기획단' 출범…7개 세부 지원단 구성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6·3 지방선거기획단' 출범을 알리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시당은 2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열어 "기획단은 총 7개 세부 지원단으로 구성되며, 공천 준비부터 정책·조직·홍보·후보자 지원 등 선거 전반 실무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당은 "지역사회에서 신망이 두텁고 정무적 감각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오피니언 리더들을 중심으로 기획단을 구성했다"며 "당 출신 인사는 물론, 변호사·교수 등 전문직 종사자와 자생 단체, 청년·여성단체 인사 등이 함께한다"고 설명했다.
시당은 "공정한 공천시스템을 구축해 경쟁력 있는 후보자를 배출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홍보를 통해 공천받은 모든 후보자가 당선될 수 있도록 완벽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당은 7개 세부 지원단으로 선거기획지원단, 공천관리지원단, 정책·공약·홍보지원단, 후보자지원단, 선거운동지원단, 언론공보지원단, 정세분석지원단 등을 꾸렸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후보자지원단에선 초선 후보자 지원을 대폭 강화해 경쟁력 있는 신인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란 게 시당 측 설명이다.
김범수 총괄단장을 비롯해 서현욱 총괄부단장, 신권철 선거기획지원단장, 유리안 공천관리지원단장, 김종무 정책·공약·홍보지원단장, 김정태 후보자지원단장, 이도희 선거운동지원단장, 황찬규 언론공보지원단장, 김광재 정세분석지원단장 등이 향후 기획단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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