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회, 강준희 의회사무국장에 감사패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남구의회의 강준희 의회사무국장이 구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2일 구의회에 따르면 강 국장은 울산 울주군 웅촌 출신으로 1991년 울산시 남구 무거동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고래관광개발과장, 기획예산실장 등을 거쳤다.
강 국장은 특히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 설립 기반을 다지고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 건립 등 고래관광 활성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국장은 2021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며 의회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이듬해 1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인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토대를 마련하는 등 의정활동을 지원해 의회 위상을 높였다고 구의회가 전했다.
이번 전달식엔 구의회 모든 의원과 의회사무국 전 직원이 참석했다.
강 국장은 "1대 남구의회 근무에 이어 8대 의회에서 공직 생활 마무리하게 돼 더 뜻깊다"며 "공직 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격려해 준 이상기 의장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iw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