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문화공간 '만디'와 함께 경찰 심리 회복 지원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경찰청은 18일 청사에서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와 울산경찰 정서적 안정과 심리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만디는 명상과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경찰관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 회복을 지원하고, 울산경찰청은 관련 콘텐츠 공동 개발과 지역 문화산업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현장 경찰관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마음돌봄과정' 교육에 만디의 힐링 명상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유윤종 청장은 "경찰관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정신적 충격은 치안 서비스의 질과도 직결된다"며 이번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만디 이사장인 지선 스님은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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