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사이버보안 실태평가서 국정원장상

울산시가 국가정보원 주관 사이버보안 실태평가에서 국정원장상을 수상한 가운데 지난 17일 시 관계자들이 시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시가 국가정보원 주관 사이버보안 실태평가에서 국정원장상을 수상한 가운데 지난 17일 시 관계자들이 시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국가정보원이 실시한 2025년 사이버보안 정기포상에서 기관·단체 분야 국정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보안관리 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선제적 보안 태세 확립과 전사적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강화, 안전하고 신뢰받는 정보보호 기반 조성 노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매년 자체 해킹 메일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실제 사이버 공격 상황을 가정한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해 왔다.

시 관계자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지속적인 보안 시스템 개선을 통해 사이버보안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