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노인일자리 참여자 2667명 모집…12일까지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내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북구청, 북구시니어클럽, 북구노인복지관, (사)대한노인회 북구지회 등 4개 기관, 51개 사업에 2667명을 모집한다. 이는 전년보다 245명 늘어난 수치다.
사업은 공익활동형과 노인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취업 지원형 사업단으로 나뉘며, 일자리 유형별 근로조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타부처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공익활동형은 기초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노인역량활용형은 65세 이상(일부 사업단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과 취업 지원형은 60세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동 행정복지센터, (사)대한노인회 북구지회, 북구노인복지관, 북구시니어클럽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수행기관별 선발 과정을 거친 후 내년 1월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사업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의 경륜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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