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부심 생활 플러스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울산시청사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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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는 4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1차 사업과 올해 2차 사업 추진 실적을 전체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김노경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1차와 2차 총 30개 사업을 담당하는 16개 부서장이 참석해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한다.

울부심 생활 플러스 사업은 민선 8기 후반기 역점 시책으로 생활안정+, 생활복지+, 생활문화+ 등 3대 분야로 추진된다.

생활안정+ 분야에서는 시민의 불편 해소, 편의 증진, 잠재적 위험 예방 등 안정적 일상생활 영위에 필요한 기반 조성과 서비스 제공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생활복지+ 분야는 급격한 사회 변화에 따른 신규 복지 수요 충족,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사회안전망 확대와 저출생 극복이 주된 정책 목표에 해당된다.

마지막으로, 생활문화+ 분야를 통해 문화·예술·체육 등 여가 선용 여건 조성을 통한 일-생활 균형 유지와 지역 문화적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1차 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추진 중이며 3대 분야마다 5개 사업씩 총 15개 사업에 2027년까지 약 706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 4월부터 추진 중인 2차 사업도 3대 분야마다 5개 사업씩 총 15개 사업이 추진되며 2027년까지 약 16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노경 기획조정실장은 “일상에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의 지속 발굴과 확대를 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