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실 UNIST 연구부총장, '벤처 30주년 기념' 공로상 수상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안현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부총장이 2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벤처 3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UNIST에 따르면 벤처기업협회가 마련한 이 행사는 30년간 혁신의 길을 연 주요 인물을 기리기 위한 자리다.
안 부총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KAIST) 경영과학 석·박사과정을 거쳐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시절 기술 기반 창업을 차세대 성장 축으로 제시해왔다.
작년 12월 연구부총장으로 취임한 그는 대학의 기술사업화를 총괄하며 연구성과의 시장 연결, 실험실 기반 창업 플랫폼 확립에 힘을 쏟고 있다고 UNIST가 전했다.
안 부총장은 "과학기술 성과가 실험실에서 시장으로 이어지도록 대학이 도전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며 "UNIST를 세계적 창업 허브로 키워 대한민국 벤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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