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재 UNIST 교수팀, 세계 최대 금융 AI 학회서 '최다 논문'
'ACM ICAIF 2025'에 구두 3편·포스터 5편 등 8편 발표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이용재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업공학과 교수팀이 세계 최대 금융 AI 학회 'ACM ICAIF 2025'에서 단일 연구그룹 기준 최다 논문을 발표했다고 26일 UNIST가 밝혔다.
UNIST에 따르면 국제 금융 분야 AI 컨퍼런스(ICAIF)는 세계 최대 컴퓨터학회 ACM이 주관하는 금융 분야 최대 국제 AI 학술대회다. 올해 대회는 지난 15~18일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UNIST에 따르면 올해 학술대회에선 투고된 논문 349편 중 111편만 채택됐다. 구두 발표 54편, 포스터 발표 57편이다.
이 교수팀은 이 가운데 구두 3편, 포스터 5편 총 8편을 발표했다. 올해 발표된 전체 정규 논문 중 가장 많은 것이다.
특히 이 교수팀 논문 중에선 대형언어모델(LLM)의 투자 판단 편향을 분석한 '투자 분석에서 LLM의 편향성' 연구가 이번 대회에서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이 연구에선 챗GPT, 제미나이, 딥시크 등 주요 LLM이 산업군·기업 규모·투자 전략에 따라 각기 다른 '투자 편향'을 드러낸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 교수는 "LLM 기반 금융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금융사는 모델별 편향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팀은 이번 하술학회에서 △금융을 위한 LLM·생성형 AI △금융 시계열 분석 △신흥국 금융 리스크 모델링 등 3개 워크숍 운영에도 참여했다.
이 교수는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 분과위원, 금융위 금융권 AI 협의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금융 AI 기업 '링크알파' 자문 교수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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