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준석 울산대병원 교수, '범죄피해자 인권대회' 법무부 장관상

울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준석 교수가 24일 '제18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범죄피해자 회복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 장관상을 받았다.(울산대학교 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준석 교수가 24일 '제18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범죄피해자 회복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 장관상을 받았다.(울산대학교 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안준석 울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제18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범죄피해자 회복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병원 측이 전했다.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안 교수는 2022년부터 울산스마일센터장을 맡아 강력범죄 피해자와 가족을 위한 심리치료·평가·사례관리 등 통합 지원체계를 정비해 왔다.

울산스마일센터는 범죄 피해자에 대한 심리치료·심리평가·사례관리·법률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안 교수는 또 지역 경찰·검찰·피해자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의학·심리·법률을 아우르는 지원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안 교수는 "지역 기관들과 함께 피해자 보호 안전망을 더 촘촘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