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동천강변에 공영주차장 조성…12월말 준공

울산 중구청 전경 2025.9.19 (울산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 News1 박정현 기자
울산 중구청 전경 2025.9.19 (울산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 News1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중구가 동천강변(남외동 964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엔 울산시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과 한국공항공사 소음 지역 주민지원사업비 3700만 원 등 6억 3700만 원이 투입된다.

조성되는 주차장은 총 3150㎡ 규모다. 중구는 기존 임시 주차 공간 부지 2084㎡와 농구장 부지 820㎡를 더해 2904㎡ 부지에 주차장 83면을 만들고, 246㎡ 규모의 차량 진출입로를 별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원활한 주차장 운영을 위해 주차관제 및 차량 침수 위험 대비 신속 알림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 9월 22일 이 주차장을 착공해 1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해당 지역은 공공시설과 상가가 밀집한 곳으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주차난 해소 및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