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속도로 범서IC 인근 트럭 전도… 언양 방면 교통통제

13일 울산고속도로에 석탄을 실은 트럭이 넘어진 가운데 한국도로공사가 석탄을 치우고 있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CCTV 갈무리)/뉴스1
13일 울산고속도로에 석탄을 실은 트럭이 넘어진 가운데 한국도로공사가 석탄을 치우고 있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CCTV 갈무리)/뉴스1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고속도로에서 석탄을 실은 화물트럭이 넘어져 교통이 마비됐다.

1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2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울산고속도로 범서 IC 인근 언양 방면으로 달리던 25톤 트럭이 왼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해당 트럭에 실려 있던 석탄이 도로 위로 쏟아지며 한동안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언양 방면 2개 차로 중 전 차로를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사고 발생 약 1시간 후 1개 차로의 통행을 재개했으며 오후 2시 30분께 모든 차로의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niw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