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교육감, 수능 앞둔 수험생에 "모두가 응원" 서한문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천창수 울산교육감이 내달 13일로 다가온 202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서한문을 31일 발표했다.

천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인생의 큰 시험을 앞두고 불안하고 긴장도 되겠지만, 남은 시간 지금까지 잘해 온 것처럼 최선을 다한다면 알찬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격려했다.

그는 "함께 배우고 성장해 온 그동안의 시간이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여 여러분을 단단하게 하고 여러분이 걸어갈 길을 환하게 비춰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또한 "늘 여러분을 응원하는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도 지금처럼 따뜻한 배려와 격려로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험생 여러분, 남은 기간 건강 잘 챙기길 바란다"며 "시험 당일 편안한 마음으로 수능에 임한다면 그동안 쌓아 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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