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APEC 성공 기원' 경주서 환경보전 캠페인

지난 27일 경북 경주시 황리단길에서 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이 환경보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지난 27일 경북 경주시 황리단길에서 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이 환경보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한국동서발전이 27일 경북 경주시 황리단길 일대에서 탄소중립·환경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 임직원 40여 명은 황리단길 일대에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APEC 응원하Go, 탄소중립 실천하Go!' 부스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응원 메시지를 남기도록 하고 온라인 탄소중립 실천 서약에 참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동서발전이 전했다. 참가자들에게는 경주 지역 특산품과 업사이클링 제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또 '걷Go, 줍Go, 응원하Go! 클린 APEC' 활동에선 직원들이 황리단길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APEC 정상회의 홍보 안내문을 배부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