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서 삼산지구대, '문제해결식 합동순찰'로 환경 개선
안전 비상벨·유도봉·가로등 등 설치 및 정비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남부경찰서 삼산지구대가 지역 공동체와 함께 생활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문제해결식 합동 순찰'을 실시해 30건의 환경개선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산지구대는 지난 5~9월 기간 중 7차례에 걸쳐 삼산동과 신정5동 일대에서 자율방범대, 새마을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 등과 함께 순찰을 진행했다.
해당 순찰은 교통 및 생활안전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즉시 문제를 발굴·조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는 게 경찰 측 설명이다.
이번 순찰을 계기로 안전 비상벨 1곳, 유도봉 14개, 가로등 6개, 보행자 펜스 1개, 노면표시 6곳 등이 새로 설치되거나 정비됐다.
삼산지구대는 순찰 결과를 좌표와 사진으로 데이터화해 향후 지속적인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삼산지구대 관계자는 "생활안전 중심 순찰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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