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홍보 캠페인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시내버스 정류장과 시내버스 내 모니터를 활용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은 이날부터 12월 14일까지다.
시는 달동사거리 주요 정류장 4곳과 이 지역을 지나는 총 534대의 시내버스에 스마트폰 상담 교육 전문기관 안내 방송을 송출한다.
버스 내부에 설치된 모니터에도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 방법에 대한 홍보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유아·아동과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학업 저하, 수면 장애, 충동 행동 증가 등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고 성인의 경우에도 업무 생산성 저하와 사회적 관계 단절 등으로 이어진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하는 시내버스를 통한 홍보가 시민들이 스마트폰 사용 목적을 명확히 하고 스스로 사용시간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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