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축제·마라톤대회에 "16·19일 일부 도로 통제"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경찰청이 울산공업축제 거리 행진과 마라톤·불꽃축제 행사에 따라 16일과 오는 19일 일부 도로에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공업축제 거리 행진으로 16일 오후 2~3시 남구 삼산로(공업탑로터리~달동사거리)가 부분 통제된다. 중앙로(달동사거리~태화로터리)는 당일 오후 4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이와 관련 경찰은 삼산로에서 공업탑로터리로 진입하는 차량 소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달동사거리에서 공업로터리 방향 2개 차로를 가변차로로 운영할 계획이다.
19일 오전 7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진 울산 마라톤 대회와 관련해 중구 외솔큰길과 번영로·강북로, 북구 아산로 구간이 교통 통제된다. 경찰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구에서 동구 방면 아산로는 마라톤 코스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19일 오후 2시부터 북구 강동 몽돌해변 일대에서 진행되는 불꽃축제와 관련해 주요 교차로 38개소에 교통경찰을 배치하고 단계별 교통통제를 진행하기로 했다.
울산경찰 관계자는 "거리 행진과 각종 행사로 차량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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