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교육감, 꿈키움지원단과 학업 중단 예방 논의

천창수 울산교육감 2025.1.3. ⓒ News1 김세은 기자
천창수 울산교육감 2025.1.3. ⓒ News1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9일 집현실에서 꿈키움지원단(멘토단)과 함께 ‘제27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고 학업 중단 위기 학생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꿈키움지원단 20여 명이 참석해 위기 학생들의 정서 회복, 진로 탐색, 꿈 설계 지원을 주제로 교육감과 소통했다.

2014년부터 활동을 이어온 꿈키움지원단은 현재 37명이 소속돼 10여년간 위기 학생들에게 1대 1 상담과 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업 복귀를 돕고 있다.

참석자들은 더 많은 학생 지원을 위해 지원단의 역할 강화, 상담 공간 확충, 활동 여건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천 교육감은 "학교 밖 꿈이룸센터꿈이룸센터, 울산청소년비전학교, 중고교 위탁교육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하고 학업과 성장을 이어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는 교육감이 교육공동체와 직접 소통하며 정책을 공유하는 정례적인 자리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