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2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가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5-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접종은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41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기존에 1회만 접종받은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는 2회 접종해야 한다. 이 경우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1차 접종 후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2회 접종 대상을 제외한 6개월 이상 13세 미만 어린이 및 임신부는 1회 접종 대상으로 29일부터 접종한다.
10월 15일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이 시행된다. 70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0일, 65세 이상은 10월 22일부터 무료 접종이 시작된다.
2025-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사항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해 시행된다. 3가 백신은 기존 4가 백신에서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이다.
이번 예방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접종 기관 방문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접종 후엔 20~30분간 접종 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 여부를 관찰한 후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를 앞두고 감염을 예방하고 중증화를 막기 위해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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