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남구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남구는 2023년 종합대상, 2024년 소통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상이다.
청년정책 추진 성과와 청년 소통·참여, 지원사업 등을 종합 평가해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된다.
남구는 '청년이 만들어가는 청년활력도시, 청년이 강한 남구'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일자리, 문화·교육, 복지·경제, 참여·권리 등 4대 분야에서 총 48개 청년정책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남구는 청년정책보좌관을 임용해 청년정책 수립을 전담하도록 했으며, 정책협의체와 정책제안 공유회를 통해 청년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또 청년모임활동 지원, 창업가 네트워킹데이, 취업 선배 멘토단 등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주도의 페스타와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창업·일자리, 주거, 육아,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i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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