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착수보고회 개최

울산시청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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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가 12일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WAVE) 2025' 착수보고회를 열어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선 전시 구성, 부대 프로그램, 해외바이어 초청, 홍보 전략 등 주요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18일엔 공동주관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다시 모여 기관별 동시 개최 행사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명칭 'WAVE'는 '울산에서 시작된 혁신의 물결이 세계로 확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11월 12~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다.

행사장 센터 1층 전시장에선 인공지능(AI)·미래 전략산업, 2차전지, 모빌리티, 그린에너지 등 미래산업 핵심 기술이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WAVE 2025에선 스마트 팩토리, 로보틱스, 메타버스 등 AI 기반 신기술 설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참가 기업 모집과 체험형 프로그램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