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 2차 추경 687억원 확정…소비쿠폰 580억원 포함
- 박정현 기자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6282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이는 기정예산 5595억 원보다 687억 원 늘어난 규모다.
구의회는 이날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회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2회 추경엔 민생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국·시비 보조금 580억 원과 문화의전당 주차장 확충 56억 원, 실내종합체육관 건립 15억 원 등이 반영됐다.
구의회는 이날 '중구 플랫폼종사자 지원 조례안'과 '공무 국외연수 및 출장 조례 개정안'을 비롯한 13건의 안건도 처리했다.
박경흠 구의회 의장은 "추경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집행돼 구민 체감 효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집행부에 책임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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