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259회 임시회 돌입…추경안 등 안건 47건 심의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시의회가 2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내달 10일까지 1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김두겸 시장,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5분 자유발언, 기본안건 심의, 2025년도 행정사무 감사 기간 결정 등을 진행했다.
이성룡 의장은 “한미 관세 타결 이후 지역 산업 전반의 위기, 특히 석유화학산업 불황 극복을 위해 중앙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발맞춰 지역 주력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홍유준 의원이 '유원지 규제 해소, 일산유원지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문석주 의원이 “김해공항 확장이 최선의 대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 안정, 도시 가꾸기,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울산의 희망을 담은 예산으로, 살기 좋은 울산을 만드는데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32건 등 총 47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12일간은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이며, 내달 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려 추경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각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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