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베트남 수출상담회에 지역 중소기업 3곳 참여"

울산 북구청사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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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는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글로벌링크 프로그램 베트남 호치민 중소기업 수출상담회'에 지역 중소기업 3곳이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산테크노파크와 경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 밀착형 기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북구 지역 참여 기업은 자동차부품제조업체 ㈜이에스링크, 도료 및 관련제품 제조업체 ㈜켐프, 금속가공제조업체 ㈜우주에스피아이다.

이들 기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 진단 △시장 조사 △제품 포지셔닝 △현지 법률·규제 자문 △마케팅 자료 제작 지원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또 베트남 현지에서는 △진출 전략 세미나 △1:1 바이어 미팅 △현지 간담회 등에 참여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국외 네트워크를 확장함은 물론 계약 체결까지 이어져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