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원전지원금으로 대학생 장학금 지급…2288명 선발

울산 울주군청사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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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원전지원금을 활용해 '2025년 울주군 대학생 장학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이 사업은 원전지원금으로 지역 대학생에게 생활비 지원 명목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비 부담 경감과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울주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군 출신 대학생이다.

단, 올해 1학기 성적 기준으로 일반 장학생은 학점 2.5 이상, 복지 장학생(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법정 한부모가족·학생 본인이 심한 장애)은 2.0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선발은 성적순으로 이뤄진다.

이 사업은 격년 신청제에 따라 작년 장학금 수혜자는 올해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복지 장학생은 매년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전체 읍면을 대상으로 올해 일반 장학생 2158명과 복지 장학생 130명 등 총 228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일반 장학생에겐 70만 원, 복지 장학생에겐 150만 원씩 총 17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오는 11~26일 군 홈페이지에서 학생 본인 인증을 한 후 신청하면 된다.

군은 1차 합격자 선정 뒤 내달 중 2차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17일 장학금 지급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일반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에너지정책과 원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