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재단, 지역아동 교육인프라 개선 3000만원 기탁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31일 울산 동구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아동센터 3곳에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박한규 HD현대미포 상무와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최호헌 방어동장,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공간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후원금을 통해 오는 8월부터 각 지역아동센터 싱크대와 사물함 등 오래된 가구들을 교체하고, 도배 및 장판 공사, 안전장비 설치 등으로 아이들의 학습공간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HD현대미포 관계자는 “교육 격차가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도록 시설개선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D현대미포는 지난 1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본부에 지역 아동·청소년 후원금 5000만원을 기증한 데 이어, 2월 지역아동센터 10곳에 태블릿 PC 기부와 함께 온라인 학습 콘텐츠 이용료를 지원하는 등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의 교육인프라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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