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 출근' 울산교육청, 직원 대상 긴급 돌봄 시범운영

울산시교육청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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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8월 14일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 방학 기간 중 긴급한 자녀 돌봄이 필요한 직원을 위해 '우리아이 함께 온(溫)'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운영 대상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교육청 소속 직원이다.

자녀는 보호자와 함께 출근해 사무실 내 지정 공간 또는 회의실, 책마루 등 일부 공간에 조성된 전용 놀이공간에서 머물 수 있다.

해당 공간에는 블록 등 어린이 놀이교구가 비치돼 있어 자녀가 안정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유연근무제, 수·금요일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직장어린이집 설치 등 다양한 가족 친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관 인증도 받은 바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은 자녀와 함께 출근해도 어색하지 않은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운영 결과를 검토해 향후 제도화 여부와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