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아파트 화재로 4명 경상…에어컨 발화 추정

24일 0시 8분께 울산 북구 송정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다.(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24일 0시 8분께 울산 북구 송정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다.(울산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24일 울산 북구 송정동의 2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4명이 경상을 입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8분께 북구 송정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인력 34명, 장비 15대를 투입해 불이 난 지 약 14분 뒤인 0시 22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주민 4명이 경상을 입었고, 478만5000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집 내부 스탠드형 에어컨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