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울산시당위원장에 박성민 의원 단독 입후보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11일 시당위원장 후보를 접수한 결과 박성민 전 시당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시당은 오는 14일 시당 운영위원회를 열고 시당위원장 선출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박 의원은 김상욱 의원(울산 남구갑)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의 잔여 임기를 맡아 지난달 23일 임기를 마쳤다.

국민의힘 시당위원장은 관례에 따라 지역 국회의원이 순서대로 맡아왔다. 이번 시당위원장의 임기는 1년으로 내년 초 치러지는 지방선거까지 진두지휘할 전망이다.

박 의원은 1959년생으로, 울산 중구를 지역구로 둔 재선(21대·22대) 국회의원이다.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이며,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과 조직부총장 등을 맡았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