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국립목포대, 스마트 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 '맞손'

8일 울산항만공사 11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제도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리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8일 울산항만공사 11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제도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리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는 국립목포대학교와 스마트 해운물류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해운물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기반과 함께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 취득 지원 및 홍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인턴십 및 현장실습 기회 확대 △스마트 해운물류 분야 공동 연구와 정책 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이 학점인정으로 연계되는 첫 사례다.

공사 관계자는 "해운물류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산학 협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스마트 해운물류 분야 인재 양성과 자격제도 확산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