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바캉스 즐기자" 울산 북구, 물놀이장 12곳 운영 시작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공원과 체육시설 등 12곳에 도심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형 풀을 갖춘 강동동 산하해변 물놀이장과 양정생활체육공원·달천운동장 물놀이장, 그리고 올해 새로 추가된 송정대리근린공원 물놀이장은 1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부터 내달 24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12~13시 환경정비 제외)까지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다. 우천 시 운영하지 않는다.
이들 물놀이장은 어린이용과 유아용 대형 풀과 슬라이더는 물론 그늘막과 샤워장,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도 갖췄다.
소규모 공원물놀이장도 1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동네 곳곳에서 운영한다. 명촌동 명촌근린공원, 신천동 신천어린이공원, 화봉동 한솔근린공원, 중산동 햇빛공원, 산하동 강동중앙공원, 매곡동 신기어린이공원, 호계동 대동근린공원, 양정동 오치골공원 등 8개 공원에 공원 놀이시설을 활용한 바닥분수, 워터터널, 워터샤워 등을 설치했다.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환경정비 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북구 관계자는 "온 가족이 도심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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