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간절곶공원 관리동 준공…전망대도 조성

3일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281번지에서 간절곶공원 관리동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울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3일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281번지에서 간절곶공원 관리동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울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주군은 간절곶공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관리동을 준공해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간절곶공원 관리동은 공원의 체계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군비 28억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건물은 연면적 482.3㎡ 규모에 지상 2층, 1동으로 건립됐다.

특히 관리동 2층에는 간절곶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간절루'를 함께 조성해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간절곶공원에 새롭게 조성된 관리동이 원활한 공원 관리에 기여하고, 간절곶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서생면 대송리 간절곶공원에서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군의원, 지역 내빈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절곶공원 관리동 준공식을 열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