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상반기 재정 집행 '초과 달성'…성과급 10억원 확보
- 김재식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올해 상반기 소비·투자 재정집행 분야에서 교육부의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5년 연속으로 성과급 10억 원을 확보했다.
울산교육청은 신속 집행 분야에서 목표액 3850억 원보다 915억 원 많은 4765억 원을 집행,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소비·투자 분야는 목표액 6968억 원에 579억 원 초과한 7547억 원을 집행해 전국 1위에 올랐다.
울산교육청은 1분기 자금 부족에도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울산교육재정 집행관리 점검단’을 운영해 지출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등, 매주 기관(부서)별 재정집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집행의 어려움이 있는 사업은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해 신속 집행을 독려했다.
특히 분야별 재정집행 목표 초과를 달성하고자 시설 사업 조기 발주, 선금 지급과 건설비 신속 집행, 맞춤형 복지비 상반기 적극 집행 등을 추진, 재정 집행률을 끌어올렸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재정의 적극적인 집행과 철저한 관리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교육여건을 개선해 신뢰받는 울산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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