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의회 226회 정례회 폐회…결산안·조례안 가결

울산 북구의회가 25일 제226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울산 북구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 북구의회가 25일 제226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울산 북구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의회가 25일 제226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북구의회는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의원 발의 조례안과 북구청 상정 조례안 등을 상임위 심의를 거쳐 가결했다.

임채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검토보고를 통해 “세입예산 편성의 정확성과 재정 운영의 건전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며 “세출 부문에서는 사업계획 수립과 집행 일정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북구 지역 현안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조문경 의원은 “주민 무시한 일방적 추진, 동남해안 해상풍력발전사업 반대한다”며 “행정력 낭비와 갈등이 반복되지 않도록 혐오 시설 및 주민 반대시설을 설치할 때 반드시 주민의 동의가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완 의원은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의 자격과 평가 기준을 명확히 공개하고, 철저한 검증을 위해 북구의회에 인사청문회 요청을 반드시 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상태 의장은 개회사에서 “하반기에도 오직 구민들만 생각하며 지역 발전에 함께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