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원에 한 잔"…울산동구, 대송시장 맥주 축제
5000원 시장 영수증 제공 시 맥주 교환도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가 이달 28일 대송시장 일원에서 '대송시장 글로벌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주민 화합을 위한 축제로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거주하는 특성을 살려 글로벌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생맥주를 한 잔당 2000원에 즐길 수 있다. 대송시장 내 5000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맥주 1잔을 받을 수 있다.
초대 가수 공연과 먹거리 부스, 벼룩시장, 간이무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오전부터 낮 시간대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행사와 팝콘·솜사탕 무료 제공, 어린이 직업 체험, 댄스·노래 경연대회, 시상식 등도 마련된다.
동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에 대해 친근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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