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무연고 사망자 유품 정리 지원
-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가 사망한 무연고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유품 정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생전에 고인이 머무르던 공간을 청소하고 유품 정리를 수행하는 등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앞서 남구는 지난 2023년과 2024년 각각 10명의 유품 정리 대상자를 지원했다.
이 사업으로 고인의 아름다운 끝맺음을 지원하고, 관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무연고 사망자의 사후 지원 체계가 내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우리 이웃의 삶과 그 마지막을 존중하며, 함께 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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